행정자치부(장관 허성관)는 13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KT 등 정보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정부 통합망 완료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구축, 운영돼온 정부고속망, 지방행정망, 전국단일망 등 3대 정보통신망을 하나로 묶은 전자정부 통합망은 기존보다 55∼250배 빠른 정보 유통과 함께 무중단 전자정부 서비스 기반을 제공한다.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이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