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서버 전문업체인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대표 김근범 http://www.uniwide.co.kr·이하 유니와이드)는 게임전문업체 CCR(대표 윤석호)에 서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니와이드가 이번에 공급하는 서버는 CCR가 지난 5년 동안 8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온라인롤플레잉 게임인 ‘RF온라인’ 게임의 오픈베타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우선 15대의 옵테론 4웨이 서버 ‘아프로(APPRO) 4144H’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니와이드 측은 RF온라인 게임 사용자가 늘어나면 향후 추가로 서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근범 유니와이드 사장은 “이번 제품 공급으로 게임 및 포털 시장에서 국내 옵테론 기반 서버의 선두 주자인 유니와이드 제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온라인 게임이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제품 공급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