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 ADIC코리아(대표 정민영 http://www.adic-korea.com)는 D2T(디스크투테이프) 백업 솔루션인 ‘패쓰라이트 VX’ 제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테이프 백업에 EMC의 디스크 제품인 클라리온을 탑재함으로써 디스크 백업도 동시에 가능케 했다. 특히 백업 용량이 많은 시간에는 디스크에 신속하게 데이터를 기록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테이프 라이브러리로 데이터를 옮기기 때문에 백업시 서버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시간당 2테라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민영 ADIC코리아 사장은 “패쓰라이트 VX는 디스크와 테이프의 장점을 통합한 솔루션”이라며 “멜리타를 패쓰라이트 VX 전담 총판으로 선정하고 고객과 채널 파트너를 대상으로 디스크 테이프 통합 백업 솔루션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방향으로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