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유비쿼터스(Ubiquitous)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유비쿼터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테스트 베드 시험공간 구축, 스타 벤처육성 및 국제표준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05년 분양 예정인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아파트 단지와 서남부권 입주 예정 아파트 일부 단지에 유비쿼터스 체험 시범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정보통신대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곳에서 개발한 유비쿼터스 관련 연구 성과물을 활용, 대전시를 첨단 과학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유비쿼터스 테스트 베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산업 분야의 스타 벤처를 집중 육성하고 해외 우수 인력을 유치, 공동 연구를 시행하는 한편 전문가 포럼 구성을 통해 국제 표준화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