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재료 분야의 나노기술집적센터구축사업단(단장 정윤하·포항공대교수)이 센터 구축에 앞서 나노 소재·재료 분야 업체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7일 오후 3시 전경련 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나노기술집적센터구축사업단 간담회에는 산업자원부·산업기술평가원·경상북도·산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 2008년까지의 단계별 추진 계획·산업화 지원 방안 등의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된다. 특히 센터 구축에 대한 주요사항 심의 및 진행 점검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자 이용자협의회를 운영하는 것도 함께 토론될 예정이다.
나노기술집적센터구축사업(나노소재·재료분야)엔 포항공대를 비롯한 18개 대학 및 정부 출연연구소, 포스코 등 78개 업체, 경상북도 등 5개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나노·소재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