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1차 협상이 결렬됐다.
16일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대투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PCA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 실패로 협상을 종료했으며 이에 따라 예비협상대상자인 하나은행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하나은행컨소시엄과 다음달까지 매각협상을 진행하며 최종 합의안 도출에 성공하면 9월 이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예금보험공사측은 PCA컨소시엄과의 협상 실패 이유 및 그간의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