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정부부처의 혁신의지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내기 위해 정부혁신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행정자치부는 중앙부처의 기획관리실장과 차장을 대상으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정부혁신추진토론회를 18일 개최하고 정부부처의 혁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혁신추진토론회에는 서두칠 전 한국전기초자 사장의 민간 부문 혁신사례 발표와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관세청, 병무청의 정부부문 혁신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보통신부는 이 자리에서 정책 추진 상황과 정책 프로세스 관리를 체계화하는 정책관리시스템(GPLCS, Government Policy Life Cycle System) 도입 사례와 최고경영자(CEO) 미션제 도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병무청은 온라인 민원발급과 이메일 입영통지를 골자로 하는 병무민원 홈서비스를 소개한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향후 각 부처의 자율적인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우수사례 확산, 혁신 추진인력 보강, 혁신평가 결과에 따른 보상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