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흘동안 1년짜리 정기예금에 대해 최고 연 4.1%의 금리를 지급하는 제 5차 인터넷 예금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11월에 첫선을 보인 인터넷 예금 공동구매는 4차에 걸쳐 277억원이 판매됐으며 이번 5차 모집한도는 100억원이다.
상품은 3,6,12개월 총 세가지의 만기 상품이 있으며 우대금리는 3개월, 6개월인 경우에는 5억원∼10억원 미만 모집시 0.1%, 12개월의 경우에는 5억원 미만 모집시 0.3%, 5억원∼10억원 미만 모집시 0.4%, 10억원 이상모집시 기본금리 대비 0.5%까지 추가금리를 받을 수 있다.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가 3.6%인데 비해 인터넷공동구매를 이용하면 10억원 이상 모집시 4.1%의 이자를 지급받는다.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을 가입해야 하며 예금금액은 지정하는 유동성 예금통장에서 자동으로 이체된다. 가입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로 한정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인당 각 만기상품에 50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