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평생학습기업 선언

 지난 3년간 고객관계관리(CRM), 균형성과관리(BSC) 등 IT 인프라 구축에 치중했던 KOTRA(대표 오영교)가 이달부터 무게 중심을 ‘고급 무역인력 양성’으로 전환하고 직원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KOTRA는 18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자문 사람입국 신 경쟁력 특별위원회’, 한국노동연구원 산하 ‘뉴 패러다임 센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과 평생학습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기업 최초로 ‘평생학습기업’을 선언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사람입국 신 경쟁력 특별위원회’는 KOTRA의 평생학습체계 혁신에 필요한 사항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학습조직으로 변화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뉴패러다임센터는 평생학습체계의 제도설계와 운용·변화관리·교육 등에 관한 자문을 맡아 지원할 예정이다.

KOTRA는 앞으로 ‘평생학습체계 구축’과 ‘재충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무역·투자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키로 했다. 또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된 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해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자문·컨설팅 제공·무역 및 투자 실무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오영교 KOTRA 사장은 “향후 해외 조직망을 통해 해외 유수 기업의 평생학습지식과 시스템을 파악하고 이를 국내에 적극 전파해 국내 기업의 직장 내 효율적인 평생학습체계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