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SKT와 제휴, PDA로 모바일 교육 서비스

 대교가 모바일 교육 사업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4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교(회장 송자)는 SK텔레콤, 모바일컴피아 등과 제휴를 맺고 내년 7월까지 자사의 눈높이 교사들에게 전용 PDA를 공급하고 평가지, 한자급수시험, 영어 단어장 등 학습콘텐츠를 실시간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회원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대교는 이를 위해 모두 42억원을 투자, 눈높이 교사 1만 5000명에게 PDA 등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자체 교사의 업무환경을 개선시키는 한편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