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대표 유화석 http://www.hansoltelecom.co.kr)이 이달 들어 공공·금융 분야에서 잇따른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영업 호조를 띠고 있다.
한솔텔레컴은 이달에만 ‘전자정부 해외진출지원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미아정보 공유서비스 구축사업’, ‘한미은행 콜센터 녹취장비 공급사업’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정보통신부가 중국·러시아·인도 등의 전자정부 사업이 새로운 IT 수출 시장으로 대두되면서 국내 전자정부 모델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 정·산·학 협력체계, 국제 협력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솔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인터젠과 오는 11월까지 현황조사와 SWOT 분석을 거쳐 해외진출 지원 혁신방안을 포함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미아정보 공유서비스 구축 사업은 웹 기반의 미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웹서비스 기술을 적용, 다른 기관 및 민간단체와 정보 공유체계를 구현한다. 또 대표 홈페이지인 미아 관련 포털사이트를 구축, 누구나 미아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지원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 16일 한미은행 콜센터 녹취장비 공급 사업을 수주한 한솔은 향후 콜센터 투자대비효과(ROI) 향상 솔루션, IP컨텍센터·스토리지보안 솔루션 등의 영업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