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업체 크레듀(대표 김영순 http://www.credu.com)가 올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6.2% 증가한 1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1억원, 순이익은 2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0.2%, 87.4% 증가했으며 고객사와 수강생 수도 작년 동기간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 임세훈 경영지원팀장은 “경기 불황에 따라 고비용의 오프라인 교육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교육 훈련을 하려는 기업들과 자격증이나 외국어 수강 등을 준비하려는 직장인들이 중가해 교육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하며 “6시그마,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의 차별화된 전문 교육서비스와 블렌디드 러닝 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크레듀는 올해 300억원 매출과 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