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요구르팅’이 베타테스터 선발에도 이벤트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요구르팅은 네오위즈(대표 박진환)와 엔틱스소프트(대표 박승환)가 개발한 학원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요구르팅은 내달 9일 시작되는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지난주말부터 ‘요구르팅에서 보낸 초대장’이라는 이색 베타 테스터 선정 작업에 나섰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면 회원 가입 후, 실시간으로 테스터 선발 여부를 알 수 있다. 매일 500명씩 즉석 추첨식으로 선발하기 때문이다. 일정기간 동안 인원을 모집해 테스터를 선정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실시간으로 베타 테스터 여부를 알 수 있어 사용자들이 기다리는 번거로움이 크게 줄였다는 게 네오위즈 측의 설명. 또 매일 베타테스터 재도전이 가능한 것도 흥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테스터 즉석 추첨 행사 외에도 매일 112명에게 한정품으로 제작된 14K 요구르팅 반지를 비롯해 영화 예매권, 요구르팅 휴대폰 줄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