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본점과 전국 영업점 간 네트워크 업무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기가비트급 가상사설망(VPN)을 구축한다.
우리은행은 네트워크의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개선하고 보안성이 강화된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보안 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의 장비를 적용, 기가비트급 VPN을 구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은행은 전용선 대비 총소유비용(TCO) 절감효과는 물론 네트워크 대역폭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업점과 전산센터의 장애에 대비한 백업망을 구성,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