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도권서부-백령초등학교 자매결연

사진; 백령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KT수도권서부본부의 신헌철 본부장(가운데)과 함께 네스팟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

KT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신헌철)는 도서지역 정보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백령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IT견학 및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령초등학교 6학년 27명 전원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홈스테이 가정의 어린이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분당 KT 본사의 디지털홈서비스 전시관을 찾아 첨단통신 시설을 갖춘 미래의 가정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과 부천 중동 공원에서 노트북과 PDA을 이용해 네스팟을 이용해 백령도에 계시는 부모님들과 화상 통화를 체험 시간을 가졌다.

신헌철 본부장은 “이번 IT문화체험을 마친 아이들이 서로 지속적인 연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화상전화 제공 등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서지역과 같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