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프라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가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티플러스는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인 ‘아이티피글로벌(ITP Global)’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본금 10만달러 규모로 세워진 아이티피글로벌은 아이티플러스 김영수 공공사업본부장이 운영을 총괄키로 했고 향후 베트남 현지 IT전문가를 지사장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아이티플러스는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즈니스 인프라 기반이 열악한 베트남이 향후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등 J2EE 기반 미들웨어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자사의 채널통합 솔루션 ‘j스타’, J2EE 기반 통합 프레임워크 ‘j스피드’, 애플리케이션 변경 분석툴 ‘체인지마이너’ 등을 중심으로 시장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이미 상반기에 일본 법인을 설립한 아이티플러스는 향후 중국·동남아, 미국 등으로 시장을 넓혀 간다는 전략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