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박병재 http://www.hit.co.kr)은 KT 재해복구(DR) 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에 구축된 KT DR 시스템을 전국 단위로 확대 구축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데이터 백업 방식을 활용, 대 고객 서비스 정보 등 전국적인 KT 고객 관련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간 백업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현대정보기술은 오는 11월까지 90일간에 걸쳐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복구가 가능하도록 DR 시스템을 KT목동 사옥에 구축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KT의 IT본부·부산전산국·대구전산국·전남전산국·충청전산국 등 고객 수납 및 체납 요금민원시스템용 데이터베이스와 로컬 데이터, 계산 및 총산시스템의 고객관련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