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정보화를 통한 지역경영전략의 새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IT자원 통합관리 및 e-INJE 정보화전략수립(ISP)’ 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제군 IT자원분석 및 진단 △IT자원통합관리 방안도출 △정보화관점의 행정업무프로세스 재설계 △정보화 투자효과분석체계 설계 △e-INJE 구현을 위한 정보화미래모형 설계 등 분야별로 전개될 예정이다.
인제군 자치행정과 이순선과장은 “전자정부의 로드맵과 급변하는 정보기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컨설팅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정보화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 정보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