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산자원관리 전문업체 네비스텍(대표 이기호 http://www.nevistec.co.kr)은 오토에버시스템즈(대표 김익교 http://www.autoeversystems.com)와 공동으로 현대기아자동차의 서비스수준관리(SLM) 기반 통합 망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네비스텍과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실시간 네트워크 성능·장애 감시로 중단없는 관리 업무 지원, 웹을 통한 통합 인터페이스로 장애 발생시 신속한 대응 , 관리 데이터 통합에 의한 정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무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양 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능관리· 장애관리· 자산관리· 문제 관리· 작업관리 등을 단일시스템으로 통합관리함으로써 서비스수준관리 (SLM)를 위한 지표 도출 및 기반 구축은 물론 실무자로부터 경영진에 이르기까지의 직능별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날로 증가하는 네트워크 장비와 이에 따른 관리 업무 확대, 추가 및 변경 대응 어려움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리 수준의 선진화를 위해 표준화·자동화된 네트워크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기호 네비스텍 사장은 “국내 실정에 맞는 관리 지표와 기능을 제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현대기아차 그룹의 통합 전산망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산업별로 특화된 전산자원통합관리 솔루션 모델을 제시하고 채널 유통 강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비스텍은 그간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시스템 관리솔루션(IseeFamily)을 활용해 경찰청 종합정보망 통합관리 시스템, 국민은행 인터넷뱅킹망 관리시스템, 두루넷HMS 등 대형 전산망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