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다음(대표 임준우)은 취업 전문 사이트 다음취업센터(http://job.daum.net)에서 유료 채용 공고 등록을 전면 폐지하고 무료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공고 무료등록 서비스란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 채용공고 등록은 무료로 하되, 특별 노출서비스는 유료상품을 판매하는 이중가격정책으로 기업은 비용부담 없이 직원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더욱 많은 채용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다. 또 온라인 채용사이트로서는 채용정보 확대에 따른 방문자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커리어다음은 이를 통해 현재 10만여 건이 제공되던 채용정보가 하반기 중으로 20만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준우 사장은 “이번 무료 채용공고 등록 서비스가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잡코리아, 인크루트에 이어 커리어다음도 무료 채용 공고 정책을 폄으로써 취업 포털 업계에 무료 등록 서비스 붐이 일지 주목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