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데이터관리 전문기업 이포텍(대표 조정현 http://www.efotek.com)은 파일시스템 기반의 아카이브 솔루션 ‘아크스토어(ArchStor)’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덱스 기반의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대 백만개 이상의 파일을 관리할 수 있으며, 페타바이트급 규모의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HSM(Hierarchical Storage Management)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관리자가 정한 정책에 따라 데이터가 디스크에서 제2의 저장장치인 테이프 라이브러리나 주크박스로 자동 이관돼 디스크 사용공간을 효율화할 수 있다.
이밖에 특정 시간대나 주기별로 다양한 시간 기반의 정책 수립이 가능하며, 정책간 우선 순위를 부여함으로써 세밀한 데이터 정책 별 조정도 가능하다. 또 퀀텀과 ADIC의 테이프라이브러리를 지원하며 EMC의 센테라 등과도 호환된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이포텍은 데이터 백업 및 스토리지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윈도NT 기반의 아카이브 솔루션 ‘아크볼트’를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유닉스까지 지원하는 아크스토어를 개발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