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자원의 디지털 표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표준화기구(ISO) 제37분과(전문용어와 기타 언어자원) 연례 총회가 23일 프랑스 파리 기술표준원(AFNOR)에서 전세계 30여개국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27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전자사전 관련 정보 표기 △e러닝 및 전자상거래에 사용될 언어 표준화 방안 △언어 지식정보 표기 방법 △언어 자원의 메타 정보 등이 집중 논의된다. 한국에서는 최기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교수를 비롯한 SC4 워킹그룹(WG) 의장인 이기용 고려대 교수, 윤애선 부산대 교수, 홍귀현 산자부 기술표준원 전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파리(프랑스)=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