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박계현 http://www.lgnsys.com)는 중국의 보안제품 유통업체인 GNT와 침입방지시스템(IPS)인 ‘세이프존IPS’의 중국 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엔시스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1년간 약 100대 가량의 제품을 GNT에 공급할 예정이다. GNT는 현지 공공기관과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LG엔시스는 이와 함께 중국의 3대 석유회사 중 하나인 시노켐에 10대의 제품 판매 계약을 맺었다. LG엔시스는 이미 시노켐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계현 LG엔시스 사장은 “이번 수출 이외에 2∼3개의 중국 내 주요 업체들과 제품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엔시스는 상반기 IPS 제품으로는 최초로 중국 공안부 인증을 획득했다. 하반기에는 해외전시회 참가 등 현지 마케팅 강화로 중국시장 내 인지도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사진 : 박계현 LG엔시스 사장(오른쪽)과 야킨슨 GNT 사장이 총판 계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