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 군 통신망의 파괴 상황을 가정한 군·민 합동 통신망 복구훈련이 25일 처음으로 실시됐다.
육군은 이날 유사시 군사작전 지휘의 핵심시설인 군 통신망이 파괴되는 경우에 대비한 긴급 통신망 복구훈련을 후방지역 통신망 운영의 핵심적 지원역할을 하는 KT와 공동으로 제55보병사단에서 실시했다.
육군은 KT의 기술을 이용한 군 통신망 복구절차를 숙달하고 피해복구 능력 향상을 위해 군·민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군 통신운용 요원에 대한 연수교육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