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및 컨설팅 전문업체 투웬티원프라자(대표 김진 http://www.21plaza.com)는 중국 베이징대학병원과 ‘첨단화 및 확장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5일 밝혔다.
46년 전 개원해 총 160여개의 병실을 보유한 베이징대학병원은 오는 2006년 7월까지 300병실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선진 정보화 시스템 등 첨단 의료장비 및 기술을 도입해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는 진료 및 서비스를 제공해 중국내 고급 의료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 교환을 계기로 투웬티원프라자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국 IT기업과 의료기관의 투자 유치와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등을 담당하게 됐다.
이를 위해 투웬티원프라자는 다음달 초 베이징대학병원 부원장 방한에 맞춰 서울에서 종합병원 및 투자회사, 의료정보 전문업체 등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미선 투웬티원프라자 팀장은 “국내 의료기관과 관련 업계의 중국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