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www.dwe.co.kr)가 유산균 제어가 가능한 신개념 클라세 김치냉장고로 제2의 탱크 신화창조를 선언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김충훈 사장, 전속모델 김태희, 가전 유통점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김치냉장고 ‘클라쎄(Klasse)’를 선보였다.
대우는 자체 개발한 ‘유산균 발효제어시스템’을 적용, 김치의 숙성과 저장과정에서 맛과 향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유산균인 ‘류코노스톡균’과 ‘락토바실러스균’을 기존제품 대비 5배 이상 증량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입체회오리 기술을 통한 급속냉각으로 김치의 부패균(내산성 효모균)을 절반 정도 억제시켜 최적 조건의 김치 보관기간을 국내 최장인 6개월로 연장시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품 개발에는 연인원 78명, 투자비 6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적재산권 83건도 확보했다.
입체회오리 기술은 0.5℃의 세밀한 온도제어로 김치의 빙결 및 과숙성을 방지하고 직냉식 냉장고의 최대 취약점인 냉각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냉장고 내부 냉기순환을 통해 냉각속도가 기존 제품 대비 5배 빠르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김충훈 사장은 “지난 1994년 탱크 냉장고를 출시한 이후 기존 10%에 불과하던 냉장고 시장점유율이 17%, 20%, 25%로 지속 상승했다”며 “이번 신개념 김치냉장고로 선발 주자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다시 한번 냉장고 명가로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대우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디자인 향상 △과감한 마케팅 투자 등을 통해 올해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을 작년보다 150% 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충훈 사장은 “김치냉장고는 김치뿐 아니라 치즈를 비롯한 각종 발효식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데 필수적인 품목으로 이번 김치냉장고는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대우가 내놓는 제품들은 모두 타사 제품보다 탁월한 기능으로 차별화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etnews.co.kr
사진; 대우일렉트로닉스는 25일 힐튼호텔에서 유산균 발효 제어시스템을 이용해 김치의 맛과 향을 향상시킨 ’김치냉장고 클라쎄’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장에 참석한 김충훈 사장(오른쪽)과 클라쎄 전속 모델인 탤런트 김태희씨(왼쪽)가 제품설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