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대표 김근)는 방송광고의 정보화·세계화 흐름에 맞춰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등 유럽 선진 5개국의 방송광고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서인 ‘유럽 광고산업의 이해’ 전 5권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서는 KOBACO가 지난 1995년에 발간했던 ‘광고산업의 세계화’편에 이은 시리즈물로 KOBACO 연구위원들이 1년여에 걸쳐 사전조사, 심층적인 문헌자료 연구, 현지 전문가 및 학계인사 취재 등을 통해 저술됐다. 방송광고산업 전반과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각종 정보와 자료들을 수록했다.
KOBACO 관계자는 “이번 연구서가 서유럽 선진국의 광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업계의 해외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고업계와 학계에서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BACO는 앞으로도 광고산업 지식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공익적 기능 수행과 함께 광고산업의 과학화 및 세계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