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 http://www.hyundaiautonet.co.kr)이 30만원대 보급형 네비게이션 ‘폰터스 이지(PONTUS easy)’를 개발, 오는 28일 CJ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3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3.5인치 모니터를 탑재했고, 50만여 건의 도로주변 건물의 위치정보(POI:Point of Interest) 및 2만여 건의 안전운전 정보를 담고 있는 전자지도를 내장했다.
현대오토넷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지번 정보를 서울·수도권·경기강원권·충청 등 권역별 또는 시·도별로 구분해 CD에서 네비게이션으로 최대 530만여 건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거잭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휴대용 충전 배터리를 채용한 PDA 타입의 네비게이션 기기에 비해 손 쉽게 모니터를 읽을 수 있다고 현대오토넷 측은 덧붙였다.
김성수 현대오토넷 영업본부장은 “128MB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지번 CD를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 “네비게이션 대중화의 걸림돌이었던 높은 가격을 해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