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 동향
8월 다섯째주에는 PC나 시스템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2종이나 출품됐다. 또 모바일 고객관리 시스템과 체계적인 영어학습 솔루션도 소개됐다.
아란타의 ‘고마이PC(GOMyPC)’는 인터넷 접속만으로 사무실이나 집에 있는 PC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개인용 원격PC 제어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PC를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비젼밸리의 ‘VCS(Virtual Control System)’는 원격으로 PC나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제어하고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스템이다. 서버업체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의 서비스 지원을 보다 쉽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밖에 코이소프트의 ‘영절하 매직 박스(Magic Box)’는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영절하)’에 제시된 5단계 영어학습법을 충실히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모비로의 ‘모비로 플러스’는 각 점포나 매장의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고객의 휴대폰으로 회원증 이미지를 전송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공급자 중심의 마케팅이 아니라 매장이나 점포가 주체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아란타-고마이PC(GOMyPC)
아란타(대표 윤상권 http://www.ahranta.co.kr)의 ‘고마이PC(GOMyPC)’는 인터넷 접속만으로 사무실이나 집에 있는 PC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개인용 원격PC 제어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PC를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웹을 이용한 컴포넌트 방식을 사용한다. 원격 제어하기 위해 접속한 후에는 컴포넌트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PC에서 사용되고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에 패킷 암호화 방식을 적용해 어떠한 데이터도 서버에 남지 않는다.
고마이PC는 PC 원격 제어 기능 외에 원격 모니터링 기능, 원거리 파일 송수신 기능도 제공한다. 따라서 웹하드를 사용하는 개인이나 다수의 PC를 사용하는 개인, P2P 프로그램을 즐겨 쓰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특히 외근이 잦은 영업사원이나 출판인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원격 파일 송수신 기능을 통해 별도의 웹하드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파일을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의 과다한 PC사용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자녀의 PC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에게도 유용하다.
△인터뷰-윤상권 사장
“유비쿼터스와 홈네트워킹이 점차 발전하면서 원격제어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은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윤상권 아란타 사장은 일반 사람들도 쉽게 PC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윤사장은 “대기업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개인용 원격제어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것에서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7월 초부터 현대 멀티캡과 협력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사장은 또 “올해 4월에 일본 회사인 코스모컨설팅과 수출계약을 체결해 현재 서비스 중이며 하반기에는 중국 및 유럽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사장의 올해 매출 목표는 6억원이다.
▲코이소프트-영절하 매직 박스(Magic Box)
한 때 베스트셀러였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에서 제시한 5단계 영어학습법을 체계적으로 구현한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코이소프트(대표 김정민 http://www.koysoft.com)의 ‘영절하 매직 박스(Magic Box)’는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영절하)’에 제시된 5단계 영어학습법을 충실히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학습자들이 사용한 테이프나 종이사전, 받아쓰기 등 아날로그 학습방식의 불편함을 MP3파일이나 전자사전, 음성인식 등 디지털 학습방식으로 변환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영절하 매직 박스는 듣기, 받아쓰기, 소리 흉내내기, DVD 영화보고 받아쓰고 말하기, 인터넷 영자 신문 보기, 원어민 말하기 체험 등 총 6단계의 코스학습으로 구성됐다. 전체 6단계를 학습하는 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 소요된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 인식 받아쓰기 기능과 DVD 영상 제어 기능을 적용시켜 다양한 방식의 학습 프로그램을 구현했다. DVD 동영상 제어 기술은 DVD 내비게이션, 메뉴 스킵, 문장 반복, 구간 반복, 받아쓰기, 음성인식 듣고 따라하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회화, 문법, 독해 등 전체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인터뷰-김정민 사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으로 잘 알려진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가 제시하는 영어학습법을 따라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더욱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환경은 제대로 지원되고 있지 않습니다.”
김정민 코이소프트 사장은 영어 학습자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사장은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한 일반적인 판매방식과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학습자 동호회 및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해외 수출을 위한 다국어 버전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일본, 대만, 중국 진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독일, 프랑스 등 유럽과 남미 지역 판매를 위해 현지의 대형 출판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사장의 올해 매출목표는 10억원이다.
▲모비로-모비로 플러스
모바일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모비로(대표 권혁진 http://www.mobiro.com)의 ‘모비로 플러스’는 각 점포나 매장의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고객의 휴대폰으로 회원증 이미지를 전송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공급자 중심의 마케팅이 아니라 매장이나 점포가 주체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모비로 플러스는 각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회원증을 고객의 휴대폰으로 발송해 준다. 이미지 형태로 고객의 휴대폰에 저장되는 모바일 회원증을 매장 PC에 연결된 스캐너로 인증함으로써 고객 확인 및 포인트 누적 등 각종 고객관리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손에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플라스틱 회원카드의 불편함을 없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회원카드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종이 홍보물 제작 및 전송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웹사이트와 매장, 휴대폰의 3가지 경로를 통해 고객 관리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매장의 매출 신장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다.
△인터뷰-권혁진 사장
“중소규모의 매장이나 점포가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권혁진 모비로 사장은 중소규모의 매장이나 점포가 적극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렴한 모바일 고객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KT의 영업조직을 통해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권사장은 “일본에도 현지 영업 대리점을 열고 일본 시장에도 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달에는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 진흥공단의 중국 수출 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중국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권사장은 올해 7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에는 모바일 바코드를 이용한 출입 및 근태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비젼밸리-VCS(Virtual Control System)
비젼밸리(대표 이종민 http://www.vvit.net)의 ‘VCS(Virtual Control System)’는 원격으로 PC나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제어하고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스템이다. 서버업체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의 서비스 지원을 보다 쉽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VCS는 자체 엔진을 탑재해 사용자 PC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및 환경설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원격제어 관리자와 사용자의 편의를 적극 고려했다. 공인, 사설, 가상IP까지 지원되며 방화벽이나 보안시스템에서도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암호화 기능을 통한 자체 보안 기능을 탑재해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원격제어 분석툴을 이용한 통계자료 작성 기능과 사용자 시스템 환경 및 파일 전송 목록 등의 로그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관계관리(CRM)를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에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서비스 인력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ISP 사업자나 PC 애프터서비스 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호스팅 사업자와 인터넷 콘텐츠 사업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뷰-이종민 사장
“고객의 서비스 요구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지만 각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나 시스템 구축 업체가 더욱 증가하는 고객의 서비스 요구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종민 비젼밸리 사장은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인력 및 시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인터넷 시장을 중심으로 VCS 제품을 통한 네트워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사장은 또 “지난 해 말 미국의 SI 업체에 제품을 납품했고 올해에는 중국 및 일본 업체와도 제휴를 맺어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장의 올해 매출 목표는 5억5000만원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etnews.co.kr
▲추천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특징 문의처
VCS 비젼밸리 윈도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원격제어시스템 02)6205-2989
모비로 플러스 모비로 윈도, 리눅스 모바일 고객관리시스템 02)2644-8824
영절하 매직 박스 코이소프트 윈도 체계적인 영어학습 프로그램 02)501-8666
고마이PC 아란타 윈도 PC 원격제어시스템 02)3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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