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50여개 바이어를 대상으로 세계 일류상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상담하는 ‘세계 일류상품 사이버 전시회’가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다.
산업자원부와 KOTRA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12일 동안 사이버마켓코리아 사이트(http://best.cybermartkorea.com)를 통해 국내 세계 일류상품을 소개하는 사이버 전시회를 열고, 각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 전시회는 국내 3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67개 무역관을 운영하게 되며 △전기·전자관 △컴퓨터·통신관 △스포츠·레저관 △기계·장비관 △의료·건강관 △섬유·피혁관 △자동차·운송기기관 △특별전시관 등 산업별로 8개 가상전시관과 특별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전세계 250여개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도 진행된다. 수출 상담은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일본·아시아대양주·북미·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추진하고 9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중국·중동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KOTRA 사이버 상담실과 국내 무역관을 통해 진행되며 약 350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