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발광다이오드(LED) 및 레이저다이오드(LD) 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할 ‘LED·LD패키징시험생산기술지원센터(센터장 문정기)’가 30일 문을 연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2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5종 66대의 LED·LD 패키징 시험생산장비와 신뢰성 평가장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신기술 지원 및 창업 보육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LED·LD 패키징 시험생산시설 및 청정실 구축 △광반도체 패키징 설계 및 자동화 기술 기반 구축 △광반도체 특성평가시스템 구축 △고효율 광반도체 응용제품군 제조기반 구축 △공동활용 및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정기 센터장은 “LED 및 LD 반도체 광원의 품질에는 패키징 공정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시험생산용와 품질 및 신뢰성 테스트 장비를 업체에 원스톱 지원해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602-7125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