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씨텍(대표 김영민 http://www.idc.co.kr)이 일본 디지털 정보기기 유통업체 젠티컴(http://www.zentcom.jp)과 손잡고 일본 동영상 광고시스템(CF-BOX) 및 무인자동증명서발급기(키오스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젠티컴이 일본에서 독점 판매하게 될 CF-박스<사진>는 최근 지하철 및 대형 매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동영상 광고 시스템과 유사하지만 셋톱박스와 편집 프로그램 CD로 구성, 편집이 간편한 장점을 갖췄다.
또 시스템 도입과 관리비용이 저렴해 동영상, 포스터, 리플렛 등 다양한 광고 자료를 관리업체가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제공할 수 있다.
특히 CF-박스를 통한 맞춤 광고가 가능, 병원·음식점 의류 매장에서 특정 고객에 맞는 광고방송을 할 수 있다.
아이디씨텍 김영민 사장은 “아이디씨텍 제품이 일본 키오스크에 비해 가격 면에서는 저렴하면서도 기술은 우수해 일본 시장 공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중국, 유럽 등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