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충남북 우수 벤처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대전시와 충남북은 공동으로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내 7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4 충청벤처프라자’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로, 세계로··· 충청권의 도약’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과 충청권 우수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벤처프라자는 △3개 시·도 벤처기업 우수·기술제품 전시회 △벤처 투자마트 △대형 유통업체와의 만남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수·기술 제품 전시회는 △정보통신관 △생명공학관 △부품소재 및 환경산업관 △문화·생활용품관 △대학우수 제품관 등 5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판매와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LG, 롯데, 코리아 홈쇼핑 및 인터파크 등 10여개 유통 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충청권 소재 기업들과 마케팅 협력 및 제품 판매에 따른 상담 등을 펼친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