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직스(대표 김주덕 http://www.alogics.com)는 고성능 차세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용 영상 프로세서 칩 시리즈 제품군인 AM계열에 4개의 모델<사진>을 추가, 양산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칩들은 AM-7416, AM-7216, AM-7116, AM-7209 등 모두 4개 모델로 레코드 출력포트 수, 레코드 프레임 수 및 카메라 지원 수 등에 따라 차별화, 엔지니어들이 세트의 특성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다.
최고 성능을 갖춘 AM-7416의 경우 레코드 출력포트가 4개이므로 각각의 포트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저장, 비디오(VCR) 백업, 스폿 모니터링 및 네트워크 전송전용으로 사용가능하다. 녹화속도도 한 개의 칩으로 30프레임에서 480프레임까지 지원하며 움직임 자동검출기능, 녹화 시 화면크기 조절기능, 다양한 화면분할 기능 및 녹화시 재생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듀플렉스 기능도 갖고 있다.이 칩은 현재 DVR 제조업체인 코디콤을 포함 국내 8개사, 해외 6개 제조업체가 디자인에 착수했으며 4분기부터 제품이 공급될 전망이다. 에이로직스는 이 제품군으로만 내년도에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주덕 대표는 “코디콤 납품모델은 별도의 특화 된 기능을 내장하고 있고 4분기 출시 예정인 시스템온칩(SoC) 제품과의 조합을 통해 DVR의 모든 기능을 단일 칩에서 구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7000시리즈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100% 이상의 제품매출 신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