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JBTP) 등 전북지역 4개 벤처지원 기관들이 자동차 및 기계부품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JBTP 전략산업기획단과 전북도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 군산시투자유치사업단 등 4개 기관은 최근 자동차 및 기계 부품을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북전략산업진흥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협의회는 다음달부터 각 기관별 실무진을 구성해 별도의 실무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운영규정을 제정하는 등 지역전략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수행 및 관리에 관한 사항도 협의하기로 했으며 정책제안과 전북전략산업 혁신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JBTP 전략산업기획단 박경수 총괄팀장은 “협으회는 전북의 전략산업인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발전에 주도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체 체질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