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시장 성장과 함께 IT서비스 관리(ITS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ITSM 관련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 비영리 단체 ‘itSM포럼(정보기술서비스관리포럼, http://www.itSMF.com)’ 한국 지부가 오는 9월 15일 창립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단법인 형태의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회장 황경태)’으로 출범하는 이 조직의 초대 회장은 동국대 황경태 교수<사진>가 맡았다. 글로벌 선진 기업들의 IT운영 서비스 관리인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와 전문지식을 전 세계 1000여 개의 회원사 간 교류하고 연구하는 국내 최초의 조직이다. itSMF 국제 조직(International)과 협력해 BS15000 및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 표준화 작업을 주도해 나가며 ITIL 베스트 프랙티스 확산을 통해 국내 IT 운영 능력 및 서비스 수준 혁신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에는 대우정보시스템, 삼성SDS, SK C&C, 에피토미, LG CNS, 제일FDS(제일은행), 포스데이타, 현대정보기술(가나다순)의 국내 기업 회원사와 한국HP, CA코리아, BMC코리아 등 다국적 IT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했으며 기타 주요 IT 기업들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황경태 교수는 “국내 IT 운영 능력 및 서비스 수준 혁신에 많은 경영인과 실무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