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일, 케이벤치 인수

 웹스토리지업체 애니파일(대표 황승익 http://www.anyfile.co.kr)이 최근 PC 벤치마크 사이트 케이벤치(http://www.kbench.com)를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애니파일은 자산인수 방식에 의해 이루어진 이번 인수를 통해 케이벤치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 케벤(http://www.kben.net)의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 현재 운영중인 모든 사이트 및 도메인, 회원 데이터베이스, 콘텐츠 등 서비스 운영에 관한 자산 일체도 인수했다.

 케이벤치는 지난 98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PC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벤치마킹 사이트로 회원 50만명, 일일 평균 방문자 25만명, 일일 평균 2000여개의 게시물이 올라오는 유명 사이트다.

 황승익 애니파일 사장은 “탄탄한 커뮤니티와 방대한 컴퓨터 관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결합 상품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미디어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