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는 1일자로 기업분할을 실시해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하고 지주회사인 ㈜지투알(GⅡR) 대표이사 회장에 이인호 현 LG애드 부회장을, 사장에 엘리엇 강 LG애드 부사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회사인 ㈜LG애드의 대표이사에는 이승헌 사장을 선임했다.
LG애드는 지난 6월 이사회를 열고 국내 최초의 광고전문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분할을 결의했으며 지난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 안건을 승인받았다.
한편 지주회사 지투알은 출자 및 M&A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사업회사 LG애드는 광고 사업영역별 고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