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전문업체인 피카소정보통신(대표 김동연 http://www.picasoic.com)은 ‘다수의 음성채널을 지원하는 DVR 및 디지털 비디오 리코딩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사용되던 2채널 음성전송 방식(IS2)의 한계를 뛰어 넘어 좌우 채널 클록내에 음성 데이터 전송을 위한 복수의 채널을 형성, 다채널 음성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IS2 방식을 사용할 경우 16채널 음성녹화를 위해서는 8개의 음성처리칩이 필요했으나, 이 기술을 이용하면 1개의 칩으로도 구현이 가능하다. 음성녹음 포트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피카소정보통신은 DVR서 다채널 음성 녹음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이 특허를 16채널 음성녹음이 가능한 고사양 MPEG4 제품에 적용하고 원가절감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