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재 공장자동화 소프트웨어(SW)개발업체 서진정보기술(대표 주만원 http://www.seojinit.co.kr)은 최근 LCD 자동화장비를 제어할 수 있는 컴퓨터 통합 생산(CIM:Computer Intergrated Manufacturing) SW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TFT LCD 공장 장비의 반도체 표준을 만족시키면서 안정적으로 장비를 제어할 수 있는 SW. 회사 측은 공정상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현장 엔지니어의 요구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LCD 장비별 CIM SW를 개발, 사용자는 통일된 인터페이스를 사용함으로써 시스템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SW를 자바 기반으로 제작해 업그레이드가 용이하고 사용자가 다루기가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외국산 장비에 맞는 CIM SW를 국산화함으로써 SW의 수입대체효과도 적지 않다.
주만원 사장은 “현재 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및 LCD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향후 IT 솔루션과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함으로써 공장 IT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656-2204.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