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이 무선기기 회로 기판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전도성 실버 잉크(highly conductive silver ink)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며 유기 재료 비즈니스의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다우코닝의 초전도성 잉크 제품군(모델명 다우코닝® PI-2200, PI-2310, PI-2320, PI-2500, PI-2600)은 RFID태그, 연성 인쇄회로기판(FPCB) 및 휴대기기용 안테나 등의 다양한 전자 제품에 적용돼 전도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PET·PVC·종이 및 저가형 PCB 등의 소재에 적용하면 전기 전도성이 좋아 지고 오랜 시간의 응력환경에서도 낮은 저항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다우코닝 한 관계자는 “의료보건, 재고 관리 및 유통, 보안, 통신, 대중교통 및 방위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을 통해 휴대형 무선기기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재료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