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인피니언의 CEO로 선임됐던 볼프강 지바트가 1일(현지시각)부터 이 회사 대표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보도했다.
독일 국적의 지바트는 전격 퇴임한 울리히 쉬마허 대표를 대신해 자동차 타이어 업체인 컨티넨탈 AG에서 영입된 인물이다.
엔니어링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바트는 1977년부터 자동차 제조사인 BMW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1999년 중역에 임명됐다.
2000년에 자동차 타이어 공급업체인 컨티넨탈 AG로 옮긴 그는 올 5월 인피니언의 CEO에 임명될 때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전자 브레이크시스템과 전자장치를 담당하는 자동차 시스템 부문을 지휘해왔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