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10만원 대 보급형 스캐너 ‘HP 스캔젯 377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투명 회색의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신제품은 최대 1200x2400dpi의 해상도와 48비트 컬러의 스캔 품질을 보장한다.
특수 고안된 투명 필름 어댑터가 덮개 안쪽에 붙어 있어 2장의 네거티브 필름과 2장의 슬라이드까지도 손쉽게 디지털 이미지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원터치 버튼만으로 스캔, 복사, 인쇄, 이메일 전송, 파일 저장이 가능하고 두꺼운 잡지 등 입체 물체도 스캔할 수 있다.
한국HP 박준규 과장은 “HP 스캔젯 3770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HP만의 기술로 이미지 편집까지 가능한 제품”이라며 “다소 침체된 스캐너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