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위원장 허노중)는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코스닥 등록 지원 강화를 통해 코스닥시장의 지방 기업 비중을 현 20%에서 40% 수준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허노중 위원장은 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코스닥 등록 희망기업 CEO를 위한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 위원장은 “코스닥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지방 기업의 코스닥 등록 활성화를 위해 지방 벤처기업 우대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이 지역 소재 등록기업인 KH바텍을 비롯해 100여명의 지역 벤처기업 관계자가 참석, 코스닥 등록 추진 방법을 논의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