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IT839적금’으로 디지털TV를 살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서민에 디지털TV를 보급하기 위한 ‘IT839적금’을 6일부터 시판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TV를 장만하려는 고객이 이 적금에 가입한 후 인터넷우체국(http://www.epost.go.kr) 또는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지정하면 서울보증보험사의 소액대출보증보험증권을 담보로 우체국으로부터 구매대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일반 정기적금 금리에 0.5%포인트 가산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디지털TV 수요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며 1인당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IT839적금 판매로 기존 ‘국민컴퓨터적금’의 판매는 중단되며 인터넷PC를 구입하지 않은 ‘국민컴퓨터적금’ 가입자가 디지털TV 구입을 원하면 동일한 조건으로 구매자금을 빌릴 수 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