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4일 잠실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옙스타 선발대회’를 열어 심은영씨(고3, 18세)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에서 참가한 673팀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심씨는 앞으로 1년간 삼성전자의 MP3플레이어인 ‘옙’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유병훈 그룹장은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MP3플레이어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고객인 10대·20대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연간 30% 이상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옙’이 젊은 세대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하기자@전자신문, yh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