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기반의 신기술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한국HP는 이를 위해 비쥬얼라이제이션 전문업체인 실리콘스튜디오코리아, 오라드, 리얼타임테크놀로지, 바코코리아 등과 협력,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비쥬얼라이제이션 기술을 개발 완료했다. 이번에 한국HP가 개발한 ‘비쥬얼라이제이션’ 기술은 컴퓨터 모니터에 뜬 가상 이미지를 특수 제작된 안경과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제품처럼 만지거나 작동시킬 수 있는 최신기술로서 더욱 효율적인 기계 제조, 설계가 가능하다.
한국HP는 오는 8일과 9일 열리는 ‘바코 오픈 하우스’와 15일 개최되는 ‘HP 정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계 설계 해석 세미나’에서 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행사에서 HP 워크스테이션의 비쥬얼라이제이션 클러스터와 협력사의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 컴포지터 기술, 최신 디스플레이 장비를 바탕으로 개발된 최신 비쥬얼라이제이션 기술을 시연하는 세션을 마련, 비쥬얼라이제이션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