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정우 http://www.citrix.com)가 7일 약 2년 동안 공석이었던 지사장 자리에 김정우 전 BEA시스템즈코리아 채널담당 상무를 임명하고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는 이를 위해 영업 주력 업종을 제조부문에서 공공·금융부문으로 확대키로 하고 사내 영업과 기술인력을 2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또한 9일 강남 르네상스호텔에서 지사 설립 후 처음으로 대규모 ‘메타프레임’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대외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우 지사장은 “메타프레임은 기업과 개인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접속방식을 통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온디맨드형 액세스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연평균 매출을 약 30% 이상씩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임 김 지사장은 한국HP·썬마이크로시스템즈코리아·코크레이트·BEA 등에서 17년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영업을 담당해왔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