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건강보험청구심사시스템 증설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2년 도입한 청구심사용 시스템을 전국 7곳에 걸쳐 있는 지원으로 확대키 위한 시스템 증설 사업자로 LG CNS(대표 정병철)를 선정하고 시스템 구축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CNS와 함께 사업에 참여한 한국HP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시스템 구축용 서버와 스토리지를 각각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국HP는 PA-리스크 기반의 슈퍼돔 서버 6대를 공급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35테라바이트 규모의 스토리지를 공급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