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휴 공장과 중고 설비를 인터넷을 통해 직거래할 수 있는 장터를 개설했다.
기업은행은 전국 400여개의 은행 점포망을 통해 수집한 공장 및 중고기계 매매관련 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공장매매 정보센터’서비스를 자행 홈페이지(http://www.kiupbank.co.kr)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장매매정보센터는 공장 및 중고기계 매매정보 뿐만 아니라 기업은행 경매물건과 기업 인수합병(M&A)대상물건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 사업장 매매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업종별·지역별·규모별·매매희망가격별 최적물건의 검색기능과 공장구입과 관련한 시설자금·정 책자금·경락자금 등의 금융지원 정보 등을 게시하고 있어 사업장 매매가 필요한 기업이 시간 절약은 물론 금융자금 지원, 부동산 중개수수료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기업은행 홈페이지공장매매 정보센터에 게시된 물건 중 본인이 희망하는 물건을 선택해 게시자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이며 공장매매·기업 인수합병(M&A)등의 정보를 게시하고자 할 경우 인근 기업은행을 방문해 매매 희망물건에 대한 정보 신청서를 제출하면 은행에서 동 정보를 직접 게시하고 관리해 준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